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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운겨울 맞아 무주군에 온정의 손길 답지

미래 인재에게 사용해 달라 장학금 쾌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에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향우회 김기수 회장은 5일 “지난해 11월에 전국 무주 향우회 행사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많이 얻었다”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장학금 3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풍면의 김금식 씨도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황인홍 군수는 "고향을 떠나 살지만 고향 인재 육성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무주지역 인재들에게 잘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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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