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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남구,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기간 특별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겨울철 및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2월말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

 

 

남구는 계절형 실업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 뿐 아니라 민간자원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위기상황별로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특히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구청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게 더욱 주변을 살펴, ‘살 맛 나는 복지 희망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에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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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