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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랑구, 오래된 우편수취함 13,000개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으로 교체...골목길 미관개선 기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수취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골목길 미관개선에 나섰다.

 

 

현재까지 새로운 우편함이 설치된 지역은 묵2동과 신내1동, 면목4동이다. 구는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지역 약 13,000여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세대의 우편함을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묵2동 665개 설치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신내1동 250개, 면목4동에는 800개를 설치했다.

 

 

기존 우편함은 크기가 작고 투입구가 좁아 큰 우편물을 넣기 어려웠고 창이 없어 우편물이 들어있는지 외부에서 확인하기 불편했다. 현재 설치된 우편함은 투입구가 넓은 표준 우편함 디자인에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점을 살렸다. 지역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휘장 로고색인 녹색을 기반으로 우편함을 도장 처리해 변색이나 훼손을 방지했다.

 

 

또한 우편함 상단에는 빗물 방지용 갓을 설치해 우편물을 보호할 수 있고 전면에는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우편물 배송과 주소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되고 우편물을 정확히 배달해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순차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낡고 지저분한 우편함 대신 사용이 편리하고 깔끔한 우편함으로 교체돼 골목길 분위기가 깨끗해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 설치를 통해 낡은 우편함으로 인한 불편한 점들이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함께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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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