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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후 1시에 영화관이 열린다”, 대구교육박물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뛰어난 상상력과 영상미로 감동을 선사해 줄 장·단편 애니메이션 24편 상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오후 1시 영화관’을 운영한다.

 

 

‘오후 1시 영화관’에서는, 2022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뛰어난 상상력과 영상미로 감동을 선사해 줄 소울, 온워드 등 최근작을 포함한 장·단편 애니메이션 24편을 1월 12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후 1시에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상영한다.

 

 

관람신청 및 상영작 조회는 누구나(영화별 선착순 30명)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구교육박물관 총무부로 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후 1시에는 박물관에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고 떠올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후 1시 영화관을 계획했으며, 코로나로 지쳐가는 일상에 활기와 재미를 주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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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