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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안군,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신청 접수

2012년까지 생산된 콤바인 및 트랙터 폐차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이 1월 5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절감 실현을 위하여 지난해인 202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군은 총 1억5천2백만원(국비 7,600만원, 도비 2,280만원 군비 5,32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조기폐차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까지 생산된 트랙터 및 콤바인을 소유한 군민으로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단가는 100만원부터 2천만원까지 농업기계의 생산연도와 성능에 따라 다르다.

 

 

군은 1월까지 신청량이 저조할 경우 2월에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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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