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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길라잡이 보급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도움자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추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현장 도움자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꿈(Dream), 역량(Agency), 연대(Unity), 공존(Mutualism)의 울산다움(D․A․U․M)을 통한 생태적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학교 총 31교(초18, 중10, 고2, 특1)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사전기획, 설계시공, 후관리 단계로 진행되며. 현장 도움자료 길라잡이에는 사업추진 과정과 절차, 핵심요소별 방향과 기준, 학교 및 기관(부서)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지난 3개월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울산대학교 교수 유명희 외 5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도교원 16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미래학교 방향과 세부지침, 사업추진 프로세스, 미래학교 전환준비금(운영비), 유용한 정보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교육청만의 특화전략으로 공간 중심의 사전기획 과정을 보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비전과 특색교육활동 수립을 위한 교육기획 기간 2개월을 추가하고, 핵심요소별 특화방안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간기획 6개월을 더해 총 8개월로 확대했다.

 

또, 사전기획 내용을 설계에 내실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 사전기획가와 설계자가 2개월간 협업을 추진하고 사업 대상건물과 연계동 노후시설환경개선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그린 분야 기준 적용과 모듈러교실의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교육기획은 21~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요청사항을 반영한다. 교육청에서 선임하는 교육기획 전문가 5명이 사전기획을 앞둔 23년 대상교 5교와 1대 1로 매칭하여 2개월간 미래학교 비전 및 특색교육활동 수립을 위한 연수,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 집중 운영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시설복합화 4가지 핵심요소별 특화방안 마련 시 길라잡이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담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꿈, 연대, 역량, 공존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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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