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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지적재조사 종합계획 변경 고시

2030년까지 1,670억 원을 투입해 96만 필지 지적불부합 해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적재조사 종합계획(2021~2030)’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변경 고시했다.

 

 

2030년까지 국비 1,670억 원을 투입,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96만 필지의 재조사를 추진한다. 이는 도 전체 필지의 20.4%에 해당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적불부합 해소 연 12% 추진 ▲책임수행기관 지정 및 민간 측량수행자 사업 참여 확대 ▲드론측량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 증진 ▲온라인 주민설명회 등 비대면 업무 도입 등 10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도는 그동안 18개 시군에 119억 원을 투입해 64,000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으며, 지난 6월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완료하여 디지털지적을 가속화하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가치상승과 활용성을 증대하고,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종합계획에 제시된 수행과제를 착실히 이행해 도민 모두가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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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