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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평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내 차의 안전을 더하세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평소방서는 겨울철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행 중 과열이나 정비 불량에 의한 전기·기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 각종 연료나 오일류, 시트, 타이어 등의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소화기구다. 특히 겨울철은 빙판길 등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화재를 대비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변형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운전자의 손에 닿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두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면 된다.

 

 

백일권 예방총괄팀장은“차량 화재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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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