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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AI 확산 방지 총력 방역현장 방문·격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31일부터 연초에 가축방역 최일선인 밀집단지‘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소독초소’를 방문하여 소독 실시상황과 소독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금번 현장방문은 세종 2건, 충북 4건, 충남 3건, 전남 9건과 최근 전북 부안 1건 등 19건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고, 겨울 철새 도래에 따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위중한 상황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근무자 격려와 축산농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다.

 

 

현재 김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하여 19개소의 방역초소(거점소독초소 3, 통제초소 5, 농장초소 8,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 계란환적장 2)를 운영 중이다.

 

 

김제시 관계자는“지난 해 AI의 전국적 확산에도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를 AI로부터 지켜냈던 것은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차량 및 사람의 소독과 이동통제를 담당했던 초소 근무자들의 노력이었다”면서 추운 겨울 근무자 건강 유의 당부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현재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김제시는 어느 시군보다 AI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방역의 최일선인 소독시설의 철저한 운영만이 AI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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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