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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지역 초등학교, 1월 5~8일 예비소집 실시

코로나19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취학대상아동 소재·안전 확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에서 2022학년도 취학대상아동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이번 예비소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교별·지역별 상황에 따라 학교장이 예비소집 방법을 결정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면 방식으로 실시할 경우 예비소집 운영 기간과 접수 장소 및 시간 등을 분산하고, 드라이빙 스루 또는 워킹 스루 등 학교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 방식이 어려울 경우 화상통화, 줌(Zoom)등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취학대상아동 동반이 어려운 경우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재원증명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아동 소재를 확인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예비소집 시간을 저녁시간까지 확대하고, 저녁시간에 미 실시할 경우 주말을 이용하여 예비소집을 실시하도록 했다.

 

 

배부받은 취학통지서와 달리 학교 사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배정받은 초등학교에 연락하여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번 예비소집을 통해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학교장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을 하거나 학교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주낙성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예비소집은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학교측도 코로나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안전한 예비소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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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