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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 빵 맛집 '천안 빵소' 인증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해 선정한 천안 빵 맛집 ‘천안 빵소’ 14곳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게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맛집 현판은 천안 맛집(빵)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됐다.

 

 

적동색 동판 바탕에 맛있는 빵을 굽는 제빵사의 상징인 제빵사의 모자를 흰색 스케치 형식으로 각인해 위생적인 느낌과 신뢰감을 전할 수 있도록 표현됐다. 또 천안 빵 명소를 나타내는 ‘천안빵소’ 단어가 인장처럼 느껴지도록 원형의 테두리를 넣어 디자인됐다.

 

 

거기에 ‘천안시 인증 빵 맛집’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누구나 방문해도 천안의 우수한 빵집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빵집 관계자는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고 현판을 게시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 진다”며, “진심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천안 빵 맛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자긍심 고취 및 지원으로 우수한 빵을 구워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인지도 높은 천안의 우수한 빵을 도시브랜딩 콘텐츠로 활용해 빵빵데이 성공 개최 등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2022년부터는 우수한 지역농산물과 연계해 더불어 공감하며 함께 나가는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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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