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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관리 협약 체결

군산시,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와 환경정비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와 군산대 앞 완충녹지대 환경정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완충녹지대는 새만금북로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어 군산을 찾는 유동인구가 오가며 볼 수 있는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나무가 우거지고 쓰레기가 쌓여있어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참여예산 5천만원을 활용해 묵혀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우거진 수목전정 및 초화류 식재와 함께 인도변을 비추는 보안등을 설치해 완충녹지대를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탈바꿈 시켰다.

 

 

시는 정비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완충녹지대가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와 오는 2025년까지 쓰레기 줍기, 시설물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복지환경국장은 “군산시는 원활한 수목 생육 및 관리를 위해 주기적 관리를 약속하고 지역주민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상생하는 좋은 예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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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