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월 28일까지 신청

1월 3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출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동일 가구에 최대 4년까지 지원하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출산(입양) 가구로 ▲지난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구 ▲자녀 출생(입양) 당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임대차계약서상 부동산의 소재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신청인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에 해당되어야 한다. 단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유사 목적 사업의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를 연1회 100만 원 한도로 가구당 자녀 1인에 한정해 지원(최대 4년 400만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4년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년 신청한 후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를 위한 고양시만의 특색 사업”이라며 “주거비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시 배우자 등 관련 서류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제출 서류를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편리하다. 제출서류·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