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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 확대 지원

1월 6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접수 시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1조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금은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18년 5,500억원 대비 4,500억원 확대된 1조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지원계획은 이달 3일 공고된다.

 

 

신청은 6일부터 가능하며, 도내 중소기업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을 제외하고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금지원은 기술개발‧제품생산‧임금 등 기업 경영에 따른 경상경비와 기계설비‧ 공장‧사업장 등 시설투자 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4,300억원, 시설설비자금 4,200억원, 특별자금 1,500억원 3종류로 운용하며, 이자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 업종 확대 △정책적 장려가 필요한 업종에 대한 특별자금 운용 등이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업종 확대

 

 

제조업 중심으로 지원되었던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 대상을 전 업종으로 폭넓게 확대하고, 공장 신·증축과 기계설비 구입 등에 한정되었던 시설설비자금의 용도를 공장 외 사업장과 기숙사 건축·매입도 가능하도록 확대하였다.

 

 

△정책적 장려가 필요한 업종에 대한 특별자금 운용

 

 

또한 정책적 장려가 필요한 조선업과 청년창업 분야를 위한 특별자금을 신설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고용유지지원자금도 작년에 이어 계속 편성하였다.

 

 

조선업종지원자금은 총 300억원 규모로 대형조선소 수주량 증가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는 도내 중소 조선업체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규 편성되었다. 지원대상은 조선업종 영위기업으로 조선소 사내 협력업체이거나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조선소에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 신청일 기준 조선소에 하도급 계약 중인 기업이다.

 

 

청년창업기업육성자금은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도내 청년 유출 방지 및 정착 유도로 청년특별도 구현을 위한 자금으로 100억원이 신규 편성되었으며, 대표자가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7년 이내인 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고용유지지원자금은 200억원이 편성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유지한 기업을 지원한다. 매출액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20년 대비 2021년이 감소하였으나, 고용인원은 2020년 12월 대비 자금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유지 또는 증가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 외에도 제조업혁신자금 200억원,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육성자금 100억원, 항공우주업종지원자금 300억원, 상생형지역일자리자금 100억원, 수출기업지원자금 200억원이 편성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이나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에 3일 공고되는 ‘2022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경남도와 협약된 BNK경남, NH농협, IBK기업 등 15개 시중은행 전국지점 및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가능하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조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였다. 다양한 특별자금 편성과 전 업종을 지원하는 이번 자금지원이 고용유지와 시설투자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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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