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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성군,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다자녀가정·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이 2022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시행한다.

 

 

먼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매자금 또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것으로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모, 자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해야 하고, 부모 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이 많고 다문화가정의 출생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국적취득자 축하금 지원도 추진한다. 귀화 허가에 따른 국적 취득 후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시 축하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음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이다. 저소득 청년에 대한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만19~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며, 최대 12개월,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출산장려금 지원금도 확대된다. 기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둘째 자녀는 12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첫째, 둘째 양육지원금이 200만원으로 통합 조정된다. 셋째 자녀부터는 현행과 동일하다.

 

 

또한, 2021년 처음 시행한 군민평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금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다음은 새롭게 시행하거나 군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줄 시책이다.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에 QR코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군민은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해져 이용편의성이 증대되고 음성행복페이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을 통한 24시간 생활밀착형 환급신청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카카오톡 내 음성군 지방세 환급 채널을 개설해 서비스 접수와 1:1 채팅 대화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납세자중심 행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요인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운영한다. 전국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놀이 욕구 충족 및 놀 권리 증진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 및 도전정신이 함양되는 공간을 설치해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기관의 업무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군민의 지역 내 자연휴양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자연휴양림 이용 예약 시 우선예약 기간을 기존 5~6일에서 30일로 연장·운영해 군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지원조건 및 신청(이용)시기, 지원 내용 등은 사업별로 보도자료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며, “군민생활에 편의와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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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