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한파 · 대설 등 동절기 대비 검사대기자‧현장 인력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방한텐트를 설치했다.
서구보건소 1층 선별진료소 접수 · 검체 대기 공간에 설치된 118㎡ 규모의 방한 텐트는 보온효과가 있는 커튼형 가림막을 설치하였고 동시에 추가 메쉬망을 덧대어 악천후를 대비하면서 환기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 보온효과도 얻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된 검사자들을 위하여 방한텐트 설치로 검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추가 방한대책도 강구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문진, 순번대기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 대기자들의 피로감을 줄여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