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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괴산군, 주소체계고도화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소체계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공간이나 지상공간 등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소체계가 3차원으로 고도화되면 도로 아래 지하상가, 공중에 떠 있는 다리 등에도 주소를 붙일 수 있게 되어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 2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주소체계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에 도로시설물주소판 설치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내용적으로는 사물주소 부여 시범 가능성이 있는 사업지, 공간적으로는 비도시지역으로 입체 지형여건을 지닌 사업지를 선정하고자 지역현황 분석 및 관련분야 정책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괴산군으로의 관문적 위치에 있는 유평터널에 상-하행선 터널에 총 76개의 도로시설물 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은 주소정보 기반한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방향을 모색하여 생활의 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통한 소통을 위해서는 주소체계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 괴산군이 도로시설물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수행해 그 유의성을 입증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해 비닐하우스단지 등 비주거 지상시설물에 사물주소 확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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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