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꿈+더하기’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발생할 수 있는 덕산읍 구도심 지역의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해왔다.
해당 사업에는 총 12억 원의(국도비 10억원, 군비 2억원) 예산이 투입됐으며 덕산읍 용몽리 566번지 일원의 구 덕산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했다.
시설 내부에는 △방과 후 청소년 돌봄실 △실내 스포츠 공간 △동아리 활동용 다목적실 △마을 주민 카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시설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역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아이들에게는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종식되는 않은 만큼 지역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설을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