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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올해부터 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지역 전체와 나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소식지 ‘월간 예성’을 통해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싣는다고 밝혔다.

 

 

제1호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서는 관아골 청년가게 창업자이자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세상상회’의 이세은·이상창 부부를 소개한다.

 

 

이세은·이상창 부부는 2017년 성내동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관아골에 정착해 ‘세상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굿즈 판매·작품 전시 △보탬플러스 협동조합 조직 △플리마켓 ‘담장마켓’ 개최 등 신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동네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창 대표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작게는 골목, 나아가서는 충주 알리기에 힘쓰고 싶다”라며 “새해에도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인수 자치행정과장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이웃들의 훈훈한 사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세은·이상창 부부를 시작으로 매월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일반시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주고 ‘소통과 공감으로 화합하는 충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가까이, 충주 / 미디어충주’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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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