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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팔복동 기찻길 주변 ‘쾌적해졌다’

전주시, 전주제1산단 남북축을 잇는 철길명소화사업 완료·노후도로 7개 노선 정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 내 철길 주변 도로가 쾌적하게 정비됐다.

 

 

전주시는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철길명소화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철길명소화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찻길이 갖는 정취와 이팝나무 군락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2월부터 총 44억 원을 투자해 기린대로에서 팔복예술공장까지 7개 노선, 왕복 2.6㎞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68년 제1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개통된 노후도로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 팔복예술공장 방문객 등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이팝나무의 경관을 보다 가깝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금학교 좌·우에 35m 구간의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딱딱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해 식수대를 조성하고, 사계절 색다른 멋을 살릴 수 있는 교목과 관목 등 56종의 조경수를 식재했다.

 

 

이와 관련 시는 노후화된 제1산단을 젊고 쾌적한 산단으로 바꾸기 위해 국비 270억 원 등 총 552억 원이 투입되는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철길명소화사업 완료 이후에는 오는 2023년까지 123억 원을 투자해 주차장 3개소(377면)와 공원 1개소(7176㎡)를 추가 조성하고 대로(1개소, L=649m) 1곳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까지 팔과정로 확장공사(L=1342m)와 중로(2개 노선, L=489m) 개설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철길명소화사업과 중로 및 소로 개설공사(6개 노선, L=1166m), 주차장 1개소(3357㎡)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노후 사회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새롭게 확충돼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산단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전주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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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