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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송광사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순천 문화재 2건,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예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 송광사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순천 용화사 소장 육경합부’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송광사 천자암 내에 위치한 조선 후기 불상이다. 불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제작자가 송광사 소조사천왕상과 송광사 광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함께 조성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세기 중엽에 활동한 조각승 석삼의 불상 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불교조각사적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이번 유형문화재 지정예고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순천 용화사 소장 육경합부’는 1489년 광주 증심사에서 만들어진 경전이다. ‘순천 용화사 소장 육경합부’는 고려 판본의 관습이 조선 전기까지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 전기의 불경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서지학적으로 중요성이 크다.

 

 

이번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용화사 육경합부’는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순천만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팔마비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목미암의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동남사사진기 및 확대기의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문화유산의 철저한 보존관리와 활용을 통해 시민 및 모든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최초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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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