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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 및 성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연말을 맞이해 일 년간 생활 속 건강 습관 목표를 실천한 사례관리 아동 176명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영양제 지원 및 성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연초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제공된 드림 활동 수첩을 통해 아동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건강 습관 목표를 설정하고 매월 아동의 건강 습관 실천을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D와 칼슘이 포함된 종합비타민을 제공해 1년 동안 열심히 건강 습관 목표를 실천한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다가올 2022년에도 건강 습관을 실천할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

 

 

성교육의 경우에는 먼저 양육자에게 아동 성교육의 필요성 및 올바른 지도 방법을 주제로 비대면 성교육을 실시했다. 그 후 각 가정에 성교육 교재를 지원해 양육자가 아동들을 직접 지도하도록 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윤 모 아동의 학부모는 “왜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지원해 주신 교재를 잘 활용해 아이를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제 지원과 성교육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며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줄이고, 아동들의 올바른 성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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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