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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 발간 및 배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발간한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를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22년도 신규지구 6개 마을의 기록화사업을 통해 발간된 책자는 김해시 농촌마을의 농촌다움 회복과 보존을 위해 농촌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의 협업과 노력으로 만들어져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각 사업지구별 책자에는 농촌마을 역사와 구전, 사는 이야기 등 주민인터뷰와 함께 마을고(古)지도, 사진 등의 시각자료가 다양하게 실려 농촌주민의 삶과 김해시 농촌의 변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센터는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를 관내 주요기관 및 작은도서관 38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성만 김해시 건설과장은 “농촌다움 기록화사업은 고령화·과소화에 따른 농촌의 자원 소실을 막고 농촌마을 문화의 보전·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로 기록화를 추진하여 농촌의 다원적 가치가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록화 사업으로 발간된 진영읍 내룡마을, 생림면 성포마을, 한림면 진말마을, 한림1구마을, 대동면 시례마을, 안막3구마을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인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유·무형의 농촌다움 회복과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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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