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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소비자 천국으로 변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새해 들어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안전 먹거리 판매장으로 변신한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2022년 유성점의 지향점은 ‘소비자 천국’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 청양군 먹거리 종합정책에 관심과 이해가 높은 소비자 5명을 모니터로 위촉했으며, 매월 1회 유성점에 출하된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의 신선도와 포장 상태, 진열상태, 가격 적절성 등을 관리해 왔다.

 

 

유성점은 모니터 활동을 돕기 위해 고객의 소리 건의함을 설치하고 군수 품질인증제도 홍보 배너, 품목별 진열 기간 표시 등을 설치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소비자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시각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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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