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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동시, 주민자치 언택트 성과 공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위원의 열정과 참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8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에서 ‘주민자치 언택트(Untact)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행사 전체를 안동시 유튜브 ‘마카다 안동’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했다.

 

 

성과 공유회 1부는 안기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주민자치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 토크콘서트’에서는 송종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도규태 평화동장이 현장 및 생중계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주민자치 관련 질의를 받고 소통하면서 안동시 주민자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동만의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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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