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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구, 새단장 마친 까치산 숲길에서 힐링하세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까치산 등산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까치산의 노후된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추진한 것이다.

 

 

대상지는 까치산근린공원으로 ▲사당동 산 32-126 일대이며,

 

 

지난 11월부터 약 2달 간 솔밭로 생태통로부터 까치산공원 관리사무소(초소) 방면으로 등산로 약 7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내용은 ▲데크 계단 신설 ▲목재난간 및 핸드레일 설치 ▲등산로변 토사 유실지 축대목 설치 ▲나무울타리 설치 ▲야자매트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까치산근린공원의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동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당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 등산로를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까지 확장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폭 1.5m~2m, 길이 250m 규모로 ▲나무데크 ▲펜스 ▲전통모양 조명 등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 *新한옥카페까지 연결해 ‘까치산 공원→이정영 묘역→新한옥카페’로 이어지는 사당4동 까치산 등산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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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