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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마포구 청소년 풋살교실 신규 선수 모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토요일 오후 4시 망원유수지 풋살구장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커다란 함성소리로 가득하다. 마포구 청소년 풋살 선수들이 매주 주말 두 시간가량 박진감 넘치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마포구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2년 청소년 풋살교실’의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풋살은 신체적인 운동 효과는 물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 등 교육적 효과 역시 큰 종목이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1~3학년생(2022년도 기준)이며, 모집 인원은 중등부 15명, 고등부 15명 총 30명이다.

 

 

별도의 실기 테스트 없이 선착순 접수로 선발하며, 고등부는 현재 인원이 마감됐으나 결원 발생 시 예비 순위대로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선수들은 축구공,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게 되며 U-20세 청소년 대표 출신 전문 지도자로부터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기본기와 기초 체력 훈련을 받게 된다.

 

 

풋살교실은 열체크 및 출입자명부 작성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서울시장기 및 시 연합회장기 대회 등에 참여해 큰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서울시 유‧청소년 왕중왕전 대회에서 중등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구는 구민들에게 풋살 교실과 같은 체육활동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생활체육시설 늘리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망원유수지에 있는 마포구민체육센터는 다음 해 3월부터 11월까지 2개 층에 대한 증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2025년 9월 준공 목표로 성산동 일대 샛터근린공원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50m 8개 레인의 국제 규격 수영장과 종합체육관 조성을 추진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풋살은 왕성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운동이다”라며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지역 내 학생들이 축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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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