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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성군, 2022년 해맞이 대비 특별방역 현장근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2021년 신축년’에 이어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해맞이 인파에 대한 방역계도를 통하여 코로나19 지역내 전파를 차단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2022년 1월 1일 06:30~08:30분 까지 2시간동안 관내 21개소 주요 해맞이 장소에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등 현장 방역을 계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매년 통일전망대와 화진포해변에서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많은 인파가 해맞이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제는 안 하되,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철저히 하고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군민들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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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