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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시, 충남 급성 감염병 대응 분야 '우수기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 급성 감염병 대비·대응 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15개의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급성 감염병(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대응 업무 추진현황을 평가했다.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구동해 서산의료원 외 124개의 기관을 질병 모니터링 기관으로 선정하고 교육하는 등 타기관과 연계해 감염병의 유행을 사전 파악했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및 단체를 방문해 감염병의 특성과 예방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배부 및 교육했으며 역학조사 시 원인균 규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감염병 발생 후 8주간 환자 및 접촉자를 추적 조사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의 건강보호 등에 적극 힘쓴 공로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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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