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2021년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 경기도지사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1년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시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어린이집 재무회계·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을 활성화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33개소 중 5개소가 표창을 받았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통구·팔달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평가제(평가인증) 컨설팅을 지원했다. 어린이집의 컨설팅 만족도는 2018년 99.1%, 2019년 99.6%, 2020년 99.7%, 2021년 99.7%(12월 현재)에 이른다.

 

 

2021년 11월 말 기준 수원시의 어린이집 평가 결과 A등급 비율은 66.5%로 전국(60.8%), 경기도(61.7%)보다 높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기도 핵심 사업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조기 정착,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12회 제공했다.

 

 

이은정 센터장은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 사업으로 팔달구·영통구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였다”며 “2022년에는 재무회계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