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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제1호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구 산림청 고시, 체류형 관광명소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장천동 산1-300번지 일원 산림에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지난 3월 산림청에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 제1호로 조성하는 진해만 자연휴양림은 58㏊ 면적에 체험시설로는 생태놀이터와 로프 체험시설, 휴양시설은 숲속의 집·야영장·산림문화휴양관, 방문객 편의시설은 주차장과 안내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소요되는 총사업비 111억원 중 56억원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시는 22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3년도에 조성계획 및 개발행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연휴양림 조성지구로 지정된 곳은 인근에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이 있어,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제1호로 조성할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구는 바다가 조망되고 우수한 생태 숲이 있어 자연휴양림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도심 속 전국 최고수준의 자연휴양림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 제2호 자연휴양림 조성지로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편백림 지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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