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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운영하는 위생‧영양관리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급식소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어린이‧조리종사자‧원장 식생활교육, 제공한 식단표 활용, 특화사업 참여 등을 평가해 지표산출 90점 이상인 기관 63개소를 선정했다.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일 년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소 운영 및 어린이의 편식교정 등 식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고상희 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3년 개소했다. 현재 여수시와 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협약을 맺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233개소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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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