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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서비스 개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간편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내년 1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은 종량제 물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거나, ‘오케이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해 배출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되어 왔다.

 

 

기존 온라인 배출방법은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하고 도시관리공단에 전화로 통보해야하는 등 많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롭게 운영될 시스템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며,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 후 신고하면 된다.

 

 

결제 후 도시관리공단에 별도로 전화 통보를 할 필요가 없으며 접수 및 수거 현황도 문자로 통보된다.

 

 

또한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하여 부착하는 방법 외에도, 신고필증번호를 발급받아 수기 작성 배출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형 폐기물 배출 온라인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수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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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