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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담양군, 2023년 국도비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담양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ㆍ실ㆍ과ㆍ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형식 군수 주재로 진행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과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생활체육공원형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담양 역사박물관 건립, 정원 속의 동화미술 공원 조성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24건이 발굴됐다.

 

 

아울러 계속 사업인 평화예술공원 조성, 담양군 문화도시 조성,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한국정원문화원 조성사업, 고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4건에 대해서도 연차적 사업비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국도비 건의사업 외에도 담양이 지향하는 추가 사업과 공모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중점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우리군이 앞으로 문화예술도시에서 더 나아가 문화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차기 국정과제에 따른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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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