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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흥군,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 장관 표창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평가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체계, 과정, 성과 전반을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이며,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지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시설 확충(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 증진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등 3대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정책 장관 표창 수상은 장흥군과 관내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이룬 것이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군에서는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1년 청소년안전팀을 신설하면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운영 등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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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