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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흥군,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 추진 박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현 상수도 보급률 93.5%로 2026년까지 99.2%의 보급률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외딴집 지방상수도 설치사업, 상수도 개보수, 지방상수도 위탁운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주와 용산·안양지구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18억 원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외딴집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은 6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관로 설치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 두 사업은 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수공급을 해 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도에는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과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보급률 향상, 수돗물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주민 물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아울러 상수도 공사 시행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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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