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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개발을 위한 RnD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소비자의 소비트렌드에 맞게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한 R·D 연구결과 보고회를 함안농부협동조합 별별농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함안농부협동조합 임원 3명, 군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충남 청운대학교산악협력단 김재광 책임연구원이 연구용역 수행과정과 최종 성과물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인 쌀, 콩, 야채 등을 이용한 선식 3종(이용식용, 노인식용, 일반식용) 개발에 따른 배합, 제조, 포장, 유통방법에 대한 연구 및 원재료 전처리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농산물 가공에 있어 제품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소비 트렌드에 맞는 포장방법 및 생산된 제품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안전하게 유통 될 수 있도록 성분 표시사항과 유통기한 설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일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에 대한 시식진행과 연구개발과정에서 실시한 도시민 대상 시식 및 설문평가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실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생산 유통을 할 수 있도록 제품생산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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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