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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상공회의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참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상공회의소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함안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지난 29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0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을 비롯한 회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계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로 기업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함안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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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