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 부평구, 2021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지 표식 설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9일 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제안한 2021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지 5곳에 표식을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된 각 동 사업 중 사업효과가 우수하고 주민참여가 높았던 사업에 대해 동 추천을 받아 우수사업지 표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성과를 가시적으로 공유하는 등 주민의 관심과 참여율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사업지 표식 설치지역은 ▲갈산공원 철쭉공원 조성(갈산1동) ▲굴포천 자전거쉼터 조성(삼산2동) ▲부개서초교 지하보차도 개선(부개2동) ▲열우물공원 울타리 개선(십정1동) ▲하정놀이공원 화단 조성(십정2동)등이다.

 

 

설치한 우수사업지 표식은 해당 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구는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하고자 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집행현황과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