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 부평구,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서비스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평구는 30일 구청 하나로민원과 민원실 내 음악 송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조성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대기 환경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민원인과 구청 직원들이 ‘힐링’하는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하나로민원과는 고품질 음악 송출 서비스를 위해 스피커와 앰프를 신규 설치했으며, 전문 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과 뉴에이지 등의 다양한 음원을 확보했다.

 

 

또한 오는 2022년 상반기 시범실시 기간을 거쳐 민원인과 구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타 민원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의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하는 동안 음악을 들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