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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서구, 신규 공직자 기본소양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신규 공무직 근로자와 임기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서구 알아가기, 공직자 기본소양, 공직윤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1월 1일 임용되는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임용 전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도록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대민친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정보 등을 강의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올바른 공직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직원은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근무하면서 겪었던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 등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사항을 전수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간 일반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신규교육을 공무직과 임기제 공무원까지 확대 추진함으로써, 직종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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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