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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서구, 2021년 정림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주민공모사업의 참여 단체들이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내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담다, 웇시유, 즐거운학교사회적협동조합, 애사랑, 수밋들골목형상점가상인회 등 5개 단체는 사업계획 구상단계부터 완료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 단체는 ▲화분 만들기와 가드닝 사업 ▲한국의 전통 옻문화를 제대로 알고 알리기 ▲수밋들 힐링원예·힐링밴드 ▲우리 동네 가로수 옷 입히기 ▲수밋들 골목상가 에코백 지도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음악연주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품인 화분, 옻 마스크, 에코백 지도 등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에 애써주신 각 단체의 대표님들,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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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