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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각종 사회단체, 기업,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8일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광양원예농업협동조합 1천만 원, 광양시민 1천만 원과 CMS 22계좌, ㈜에스케이스틸 5백만 원, 엔에이치건설(주) 3백만 원, 광양시전문건설협의회 2백만 원, 왕창국밥 150만 원을 전달했다.

 

 

장진호 광양원예농업협동조합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보육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정곤 ㈜에스케이스틸 부장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사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해주신 여러분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의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육사업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 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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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