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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전라남도 주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사업은 동네의원을 내원한 환자들의 우울, 불안, 자살, 음주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현재 17개의 동네의원이 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실적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이번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대상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결과 무안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동네의원 평가결과 무안읍에 소재한 다솜의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문제 해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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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