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무안군, 토지행정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기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무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주관 ‘2021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무안군 민원지적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토지행정평가에서 무안군은 공공용지 토지특성 전수조사, 지적·임야도 경계 정비사업,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지적재조사와 소규모 개발사업 협업 추진 등 군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우수시책들을 추진해 높은 실적을 인정받았다.

 

 

무안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토지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