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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 자유시장,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장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 자유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의 ‘2021년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농관원은 전국 시군 소재 MOU체결 전통시장 104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11개월에 걸쳐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 평가로 이뤄졌다.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원산지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이 MOU체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용희 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과 함께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동참한 상인들과 자유시장을 아끼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이번 수상이 자유시장의 신뢰를 높여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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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