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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녕군, 지성감민 친절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세심한 행정을 강조해 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직원들에게 먼저 베푸는 친절은 부메랑처럼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말하며, 어떤 위치와 상황에서도 민원인들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응대할 것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군정 철학 실현의 일환으로 군은 2021년 군민감동 친절행정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부서별 친절교육 실시 및 친절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30일 지성감민 친절행정을 실천한 3명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시상했다.

 

 

친절공무원은 민원인과 동료직원들의 칭찬과 내부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친절공무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날 친절공무원들에게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접시이론(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 된다), 지성감민 친절행정 등 군정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변함없이 군민과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친절공무원은 환경위생과 남경란 주무관(행정9급), 건설교통과 최정호 주무관(시설8급), 농촌개발과 강민지 주무관(농업9급)이다.

 

 

남경란 주무관은 친절한 자세와 신속한 업무처리로 국민신문고,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분기 군민들의 칭찬이 이어졌으며, 최정호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갈등 상황에 대처해 민원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강민지 주무관은 귀농 귀촌 맞춤형 민원응대로 민원인들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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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