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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철원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은 장애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포커스 작업·인지상담연구소, 맑음마음 아동발달센터 2곳을 제공기관으로 지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아동들의 인지능력 및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 및 정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심사는 기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공기관을 선정하여 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철원군은 10일간의 모집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신청한 기관에 대한 시설기준 적격 여부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였으며 지정된 기관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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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