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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계촌천 하천재해예방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물 인계인수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강원도에서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계촌천 하천재해예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인계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촌천 하천재해예방공사를 통해 방림지구의 축제 및 호안공 5,673m, 배수통관 12개소, 배수통문 3개소, 제방도로 3,869m, 교량 3개소 등과 계촌지구의 축제 및 호안공 6,794m, 취수보 1개소, 가동보 1개소, 배수통관 31개소, 배수통문 7개소, 교량 4개소 등을 정비하였으며, 모든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해당 시설물들을 평창군에서 인수하여 시설물 관리를 맡게 되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이번 하천재해예방공사에 따라 인수받은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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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