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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 유공’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표창으로, 평창군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내 최초 ‘RE100 도시’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창군은 평창읍·대화면에 사업비 약 57억원으로 276개소에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진부·대관령면에 약 68억원 규모의 355개소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연길 부군수는 “평창군 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평창 RE100 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이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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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